수원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 사업'의 진단·기획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과제 기획력, 협력 네트워크 및 연구장비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기술·제품·공정·서비스 개발 등 아이디어를 진단·기획함으로써, 기술개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단기간 내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에는 수원대를 비롯한 전국 3개 기관이 선정됐다. 

앞서 수원대는 자문 분야별 우수 지원 인력과 유사 과업 수행 경험을 인정받아 2020년부터 3년 연속 해당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수원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내달 중 1단계(2개월, 과제당 500만 원) 지원으로 진단·기획과제를 모집하고, 교수진과 매칭을 통해 2단계(6개월, 과제당 3000만 원) R&D과제로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유현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대학이 가진 우수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기술개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혁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프레시안(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2040115372364921?utm_source=daum&utm_medium=search)]